샤덴프로이데, 타인의 고통에 기뻐하는 - 강남 자곡동 정신과
강남 자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당신의 마음에 온기를 전합니다
강남 자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형제가 많은 집에 첫째로 태어나 일찍부터 혼자 일상을 보내는 법을 터득해야 했습니다. 어머니가 동생을 챙길 때도 저는 어린 나이에 혼자서 씻고 옷을 입어야 했고, 그러면서 동생들을 질투해 왔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동생들을 챙기거나, 음식을 떠먹여 주면 괜히 동생들이 밉고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생각해 보니 그 당시 저는 어머니가 동생들을 이뻐할 때만 동생들을 질투했던 게 아니라 동생들이 어머니에게 혼나거나, 소중히 생각하는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혹은 넘어져서 울 때 등등의 일이 발생했을 때 제가 상관이 없는 상황이어도 '통쾌하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동생들의 불행에 그런 생각을 했던 저 자신이 혐오스럽다고 느낍니다. 이런 감정이 드는 게 괜찮은 걸까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여기에 출연한 전문가의 말이 기억에 남아 소개합니다. “사고(思考)는 내가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는 일이예요.” 그의 말처럼, 내가 ‘생각을 멈춰야겠다’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결코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멈춰야 한다'라는 인지와 노력을 집중하는 건 가능합니다.
위에 나온 질투와 시기 역시 사연자 분이 의식한 게 아니라 의지와 관계없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타인의 불행이나 실패 등 부정적인 상황을 내가 알았을 때, 그 상황과 반대로 나도 모르게 기쁨, 즐거움, 통쾌함 등의 긍정적인 감정이 솟구치는 것을 샤덴프로이데라고 합니다. 연말 망년회 등 모임 자리에서 지인의 불행한 소식을 듣고 입꼬리가 실룩댔던 경험이 있다면 바로 이해될 것입니다.
강남 자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다소 낯설 수 있는 용어인 샤덴프로이데에 대해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남의 불행에 기쁨을 느낀 게 자연스러운 건지, 죄책감을 가져야 할지 고민한 적 있으시다면 이 글을 보시며 고민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샤덴프로이데=놀부 심보? 꼭 그렇진 않습니다
샤덴프로이데는 ‘놀부 심보’에서 비롯된 걸까요? 그렇다면 이를 떠올리는 사람은 모두 못된 마음을 품은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품이 악해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좀더 구체적으로 인지한 것입니다. 이러한 감정은 사실 신경호르몬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조절하여, 감정이 생기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이러한 감정이 증폭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을 조절해 나갈 수는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아이와 성인이 느끼는 감정이 다른 이유는
샤덴프로이데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단, 둘은 뇌의 발달과 구조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아동은 솟구치는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느끼지만, 스스로 이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걸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성인은 스스로의 감정을 캐치하고 이에 대해 사고할 수 있을 정도로 뇌 발달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차원적인 사고를 통해 자신에게 발생한 감정과 사고를 인지하고 부적절한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한 합리화를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뇌가 발달한 정도와 성숙도가 다르며, 상황에 따라 솟구치는 감정이 너무 거대해 이성적인 사고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땐 샤덴프로이데가 발생한 이유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합리화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저 사람의 불행에 기쁨/통쾌함을 느끼는 것은 그만한 이유(=저 사람의 잘못)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는 자기방어 기제로 볼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 적절한 관리와 제어가 필요합니다. 심해질 경우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고, 나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환경과 타인의 탓이라고 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사고는 잘못된 가치관으로 이어지며, 정상적인 사고를 어렵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항상 스스로의 사고와 감정을 인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자신의 감정으로부터 한 발짝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해야 합니다.
신경 호르몬에 의한 감정의 변화를 컨트롤하려면
감정은 신경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특히 샤덴프로이데는 옥시토신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되는데,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대상에 대한 소유욕 및 집착, 질투, 시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정상이 아니란 사실을 인지해야 하지만 자꾸만 사고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럴 땐 주관적인 부분을 걷어내고 객관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내가 ‘정의’이자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건 주관적 사고에 해당합니다. 이것이 객관적인 사고와 충돌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이성이 마비되는 것을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감정과 이성의 균형,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도움받을 수 있어
앞서 자기합리화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반대로 타인의 불행을 보고 기뻐하는 스스로를 자각하며 자기혐오와 수치에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극심한 우울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를 과도하게 비판하고 비난하는 자기혐오 역시 멈춰야겠습니다.
만약 이러한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의 균형을 잡기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강남 자곡동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의료진과 상담하시며 균형 잡힌 사고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모든 환자에게 따뜻한 안식과 안정감을 전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약속합니다.
강남 자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