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정신과 - 소아·청소년 중독 현황, 이 정도로 심각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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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소아·청소년의 물질, 알코올, 약물 사용장애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SNS부터 게임, 음주, 약물까지 의존성을 보이는 정도와 범위도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실제 조사 결과 중·고교생 3명 중 1명은 SNS 이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5명 중 1명은 불안감과 초조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음주의 경우에도 15세 이전에 처음 술을 접한 사람은 성인이 된 후 음주를 시작한 사람보다 알코올 의존성 등의 문제를 겪을 확률이 4배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성인의 불법적 오락으로 인식되던 도박 역시 청소년의 일상을 파고들어 실제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온라인으로 도박성 게임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소아·청소년 중독의 위험성과 실태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동·청소년 시기가 더 취약한 이유
'중독'은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어떤 것에 사로잡힌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특정 물질이나 행동에 대해 강박적이고 통제 불가능한 갈망을 느끼는 만성적인 질병으로, 개인의 습관이나 의지 부족이 원인이 아닌 의학적 접근과 관리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에 해당합니다.
이는 뇌 발달 과정과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동 및 청소년 시기는 아직 뇌가 성숙하지 않은 상태라 충동 조절과 장기적인 결과 예측이 미숙합니다. 또 학업 스트레스, 또래 문화의 영향, 가정 내 갈등,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 증가 등도 사용장애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뇌 발달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각성과 보상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 시스템이 예민하게 작동합니다. 또 대부분의 10대는 성인보다 더 많은 자극을 추구함과 동시에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하려는 경향성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즉, 성인의 뇌와 비교했을 때 더 많은 자극과 보상, 쾌락을 추구하는 반면, 자신의 행동에 뒤따르는 위험에 대한 자각은 낮고 반응 억제와 관련한 어려움도 발생해 각종 중독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심리적 질환에 노출되면 단순히 시간과 돈을 소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장기 아이들의 뇌 발달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적극적인 도움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청소년의 현재 음주율 추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소아(만 6~11세)와 청소년(만 12~17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시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알코올과 약물을 비롯하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장애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음주의 경우 처음 술을 마신 나이는 13.3세였으며,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청소년은 전체의 11.1%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음주자 중 최근 30일 동안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 이상인 경우도 남학생 41.3%, 여학생 50.1%로 나타났습니다.
10대 약물 오남용 추이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및 약물, 환각성 물질 사용장애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중·고등학생 2명 중 1명은 최근 1개월 동안 고카페인 음료를 마신 적이 있으며 특히 고등학생은 66.4%로 이용 빈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고카페인 음료와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으며 최근 1년간 식욕억제제(나비약)나 진통제(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이력도 10.4%로 조사되었습니다.
청소년의 도박문제 실태 현황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는 10대 때 도박과 같은 외부 자극에 영향을 받게 되면 습관적으로 몰입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고생 중 사이버도박 문제 위험군으로 조사된 인원수는 전체의 3.29%로, 중학생의 위험군 수가 더 많았으며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온라인상의 카드나 화투 게임의 이용률이 4.6%로 높았고 다음으로 온라인 도박게임, 인터넷 스포츠 배팅, 인터넷 복권 구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승패를 겨루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돈내기 게임을 시작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친구를 사귀거나 어울리기 위해,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시작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이용 문제
SNS나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해 수면 부족과 식사 거부, 학업 및 사회 활동 감소를 보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청소년 게임중독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평생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겪었던 응답자가 게임 과의존에 빠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성 현황에서는 3~5세가 6~9세보다 의존성이 높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모두 42.1%의 비율을 보여 과의존 위험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녀의 평소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아이들의 인터넷, 도박, 음주 사용장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평소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 도박, SNS 등에 과하게 몰입하거나 사용 시간을 줄이려 해도 실패하고 지속적으로 강한 욕구를 표출하는 경우,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지 못하면 극심한 불안과 짜증, 분노 등의 정서적 변화를 보이는 경우, 게임 및 도박을 하기 위해 돈을 빌리거나 자금을 마련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이미 위험한 단계이기에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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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과도한 통제만으로는 과의존을 예방하거나 해소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으로 아이들의 관심사를 건강하게 관리하시기 바라며, 어려운 점이나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