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정신과 - 강박증, 악순환의 굴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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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혹은 다른 사람에게 손쉽게 ‘강박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자주 손을 씻고 주변을 닦는 사람, 물건이 흐트러지기 무섭게 곧바로 정리정돈을 하는 사람과 같이 주로 청결이나 위생을 추구하는 사람이 이러한 표현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일상 속에서는 단지 조금 더 깔끔한 성향을 뜻하지만 실제로 임상적인 의미는 훨씬 복잡할뿐더러 매우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자신과 주변이 깔끔하기를 바라는 것과는 달리 강박증은 이것을 가진 사람의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학업이나 업무, 대인관계에도 커다란 지장을 발생시킬 정도로 극심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그간 막연한 이미지로 알려졌던 강박증에 대하여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고와 행동이 주축을 이루는 강박증
강박증이란 강박 사고와 강박행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박 사고는 대개 공포스럽고 두려운 이미지에 기반한 생각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머릿속을 맴돌면서 극심한 불안을 유발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무언가를 만지고 난 후 손을 씻지 않으면 병에 걸릴 것 같은 상상을 하는 것이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강박 행동은 강박 사고에서 야기된 불안을 줄이기 위하여 의식하지 못한 상태로 반복하는 특정한 행동, 또는 의식을 가리키는데요. 손을 씻는 일을 수차례씩 반복하는 것은 대표적인 행동에 해당하며 숫자를 계속 세거나 문장을 외우는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인 행위는 의식에 해당합니다.
사고와 행동이 맞물리는 악순환
강박 사고가 떠오를 때 강박 행동을 하면 일시적으로 불안이 줄어드는 듯 느껴지지만 이것이 반복되면 오히려 그 생각에 더욱 사로잡히게 됩니다. 처음엔 무언가를 만지고 손을 한 번 씻으면 불안이 줄었지만 나중에는 두 번, 세 번 씻어야 불안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손이 더러워졌다는 생각 자체에 사로잡히면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이는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결합하여 발생한 복합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생물학적으로는 전두엽과 기저핵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뇌 신경회로가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위험 신호를 보내 불안하게 만들고 심리적으로 잘못 학습된 불안 대처 방식이 조응함으로써 빠져나올 수 없는 악순환을 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심리와 강박증을 구분하는 경계는
무언가를 만지면 병균이 묻었다고 생각하여 손을 자주 씻는 사람이라면 손을 자주 씻는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매번 손을 씻고 말리는 동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되고 더러운 병균이 묻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외출을 하는 것을 꺼리게 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되는 사례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단순히 깔끔한 성향, 또는 성격과 강박증을 구별하는 기준은 고통과 기능 저하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손을 자주 씻더라도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 깔끔한 것, 불안함을 달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쓰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는 상태라면 강박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요법을 이용하여
미국 정신과의사 협회와 캐나다 기분 불안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서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요법이 강박증을 개선하는 데 효율적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중등도 이상의 심각한 경우라면 두 가지 요법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언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인지행동요법 중에서도 불안을 야기하는 대상이나 상황에 노출한 뒤 불안을 덜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고 버티도록 훈련하는 노출 및 반응 방지 기법이 특히 권장됩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특정한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체득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약물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이 주로 처방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의지나 성격 문제가 아니기에
강박증은 개인의 성격 문제가 아니며 개인의 의지만으로 벗어날 수 있는 문제도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은 쉽게 참으면 되지 않냐고 되물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커다란 수치심을 느끼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스스로에 대하여 비난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과정에서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주변 사람이 무조건 괜찮다거나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달래 주는 것도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실질적으로 불안을 이해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진단을 받고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세곡동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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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박증을 개선하기 위하여 적절한 의학적 도움을 받고 꾸준하게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불치병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강박증은 불치병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제거하는 방법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 강박증을 개선하는 데 있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대사회이기에 약간의 불안은 수용하면서 자신의 삶을 헤쳐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만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문제인 만큼 혼자서는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어렵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번거로워하지 말고 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의료진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