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정신과 치매 vs 건망증 vs 인지장애, 이렇게 구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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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23일 기준 전체 주민등록 인구 중 20%가 65세 이상으로 분류되면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는 2008년에 처음 10%를 넘어선 이후 2019년 15%를 넘기고 2024년 1월에 19.05%를 기록하였다가 12월 23을 기하여 20%를 넘기게 되었죠.
초고령 사회로 들어서면서 치매 유병률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실제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치매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처하려면 이와 유사한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증상까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 세곡동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세 질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며 올바른 대응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 퇴행성 알츠하이머 유형이 가장 많습니다
치매는 뚜렷한 원인 없이 일차적으로 발생하는 퇴행성과 선행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비퇴행성으로 나뉩니다. 이 중 퇴행성은 알츠하이머가 70%, 혈관성이 20%, 나머지가 10%를 차지합니다.
가장 많은 분이 겪는 알츠하이머는 노화를 비롯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뇌 활동 부족 같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때 신체 바깥으로 배출되어야 할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면서 뇌세포 손상이 진행됨에 따라 기억력과 언어 능력, 판단력 등이 저하되고 일상생활 수행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치매 vs 건망증,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이 건망증인 만큼 많은 사람이 두 가지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하십니다.
건망증은 기억력에 저하가 발생하였지만 사소한 것에 그치기 때문에 일상생활 수행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반면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하여 시공간을 파악하는 능력이나 언어 능력 같은 주요한 인지 기능의 저하 및 감퇴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킵니다.
둘을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다가 특정한 사건에 대하여 기억하지 못할 때 관련된 힌트를 받아 떠올릴 수 있으면 건망증, 관련된 힌트를 듣고도 기억을 떠올릴 수 없으면 치매로 볼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 뇌의 조기 경보등
최근에는 치매의 전단계이자 최적의 시점이라고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건망증은 아니지만 전형적인 치매 증상이라기에는 증상이 가벼운 상태에서 경도인지장애로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인지 기능의 저하가 분명히 관찰되지만 아직까지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로서 일종의 경계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이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으며, 2040년이 되면 51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이 단계에서 이른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면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의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치매 vs 경도인지장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구별하는 차이점은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느냐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인지를 수행하는 능력도 저하되어 있지만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인데요. 후자는 이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사람 중 10~15%가 매년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됩니다. 뒤집어 말하면 85~90%는 진행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 단계에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의학적 개입이 이루어진다면 상당한 정도로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도 이른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지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려면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예방하려면 각종 위험인자를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과 담배는 가급적 끊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혈압과 당뇨처럼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지키는 것도 중요한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 요가 같은 운동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두뇌 건강을 위하여 머리를 많이 쓸 수 있는 활동을 취미로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서와 일기 쓰기, 낱말 맞추기를 비롯한 각종 퀴즈와 퍼즐, 악기 연주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양한 사람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사회 활동 역시 인지기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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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치매는 유사해 보이지만 엄연히 구분됩니다. 오늘 소개한 정보만으로도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지만, 자의적인 판단으로 내원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건망증은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치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의 경우에는 경도인지장애를 거쳐 치매로 발전할 수 있기에 가급적 초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진이 면밀한 관찰과 검진을 통하여 진단을 내리고 단계에 맞는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세곡동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치매를 효율적으로 지연시키기 위해 작은 증상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진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