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실제로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까? - 세곡동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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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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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현대사회가 점점 더 복잡다단하고 바쁘게 흘러가면서 마음의 안정과 여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낮추고 마음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미국에서는 명상을 하는 성인의 비율이 2012년 4.1%에서 2017년 14.2%로 3배가 넘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2000년을 기점으로 명상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로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현재 훨씬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명상은 실제로 정신건강에 긍정적일까요? 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명상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신과 전문의의 시선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연구 결과로 입증된 명상의 효과
일상생활에서 명상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스트레스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다양하게 발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각종 PTSD를 겪은 사람들이 명상과 같은 주의력 기반 요법을 받고 증상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2019년에는 미국국립보건원이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 1,6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명상이 교육에 기반한 요법보다 수면 품질 향상에 더 커다란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우울장애와 물질 중독, 만성적인 고통과 같은 다양한 문제가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활용하는 요법
대부분의 사람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는다고 하면 약물요법을 먼저 떠올립니다. 실제로 약물은 주요한 역할을 하지만 약물을 처방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데요. 약물요법이 한쪽 날개라면 반대쪽에는 정신요법, 혹은 심리요법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날개가 마음의 건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익숙할 정신분석을 비롯하여 인지행동요법과 대인관계요법 등의 다양한 방법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명상은 이와 같은 정신요법이라는 접근 방식에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요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아직 낯설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그 개념과 이를 이용하여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신의학에서 이용하는 '명상'이란 개념
한자어인 명상(瞑想)은 '눈을 감고 고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인 meditation 역시 '곰곰이 생각한다'는 라틴어 meditari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깊이 생각한다'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신의학에서 활용하는 명상은 본래 불교에서 기원하였지만 1950년대 서양에서 대중화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이 언급되고 있는 마음챙김(mindfulness) 역시 이러한 소개를 통하여 새롭게 탄생한 단어입니다. 기존의 방식에서 종교적 색깔을 배제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성적인 고통을 완화하는 데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서와 주의력을 조절하는 훈련
정신의학에서 시행하는 명상은 조용한 상태에서 호흡 등에 집중하거나 이를 관찰함으로써 우울과 불안, 불면 같은 정신적 증상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정서 및 주의력을 조절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방법적으로는 크게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사마타(samatha)와 대상에 대한 집중이 흐트러지면 다시 집중하는 위빠사나(Vipassana)로 나뉩니다. 사마타는 변하지 않는 눈앞의 점이나 사물 같은 특정한 대상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위빠사나는 반대로 호흡이나 감각처럼 변화하는 대상에 집중함으로써 집중이 흐트러질 때 다시 대상으로 집중을 되돌리는 것인데요. 개인적 판단을 개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명상은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현장에서 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와 인지요법, 변증법적 행동요법 등 여러 가지 인지행동요법의 주요한 요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는 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로 입증되고 있는데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몸이 이완되고 스트레스가 감소되며 감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연결성과 활성도가 변화한다는 사실이 각종 뇌파 및 뇌영상 검사로 확인되었습니다.
심리적으로는 현재의 자신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겪으면서 한 걸음 물러나 마음을 바라봄으로써 습관적인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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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세곡동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함께 명상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셨습니다.
명상은 간혹 지나치게 관념적이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단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진행하는 호흡명상을 떠올리기 쉽지만 편안하게 걸으면서 바닥에 닿는 발바닥에 집중하는 걷기명상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과 함께 진행하면 더욱 효율적인 개선 결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요가나 필라테스와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명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다른 정신요법이나 약물요법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