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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일반 정신건강

    수서 정신과 - '루시퍼 이펙트' 실험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나쁜 본성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실제로는 사회적 스트레스나 각종 유전적 소인, 심리적 요인에 의하여 발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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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NGECRUSH
    Dec 22, 2025
    수서 정신과 - '루시퍼 이펙트' 실험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루시퍼 이펙트 표지

    수서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당신의 마음에 온기를 전합니다

    수서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0.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근묵자흑(近墨者黑)과 근주자적(近朱者赤)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전자는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후자는 '붉은 것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어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은 자신이 가까이하는 사람과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기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두 사자성어가 주는 교훈일 것입니다.

    주변 사람을 비롯하여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자아를 형성하고 행동양식과 습관을 발달시켜 나간다는 데 많은 사람이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환경이 아니라 자유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일원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이와 관련하여 루시퍼 이펙트라는 개념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루시퍼 이펙트 모의 감옥 실험

    1. 모의 감옥에서 이루어진 어떤 실험

    루시퍼 이펙트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명예교수이자 사회심리학자인 조지 짐바르도가 2008년에 출간한 책의 제목입니다. 이 책에는 1971년 스탠퍼드대학교 지하의 모의 감옥에서 이루어진 유명한 실험을 다루고 있는데요. 총 24명의 실험에 참가한 남성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을 죄수와 간수라는 역할을 부여한 것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역할에 맞는 옷을 입혀 실제 교도소와 유사하게 간수가 죄수를 통제하도록 운영하였습니다. 간수들은 설명에 따라 자발적으로 규칙을 만드는 것은 물론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본래 2주를 목표로 했던 실험은 간수들이 잔인하게 굴면서 6일 만에 중단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루시퍼 이펙트 실험의 비판과 시사점

    2. 비판점도 있지만 의미 있는 실험으로 남아

    루시퍼 이펙트에서 다룬 이 실험은 이후 윤리적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실험 설계 단계에서 윤리적인 부분을 간과, 혹은 무시한 것은 물론 진행 과정에서 신체적 고통과 심리적 고통이 발생했음에도 곧장 중단하지 않은 점 등이 지목되었는데요.

    그러나 사회적인 상황과 각자에게 부여된 역할에 따라 인간의 행동양식과 본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남긴 실험이라는 점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2001년에는 이 실험을 다룬 엑스페리먼트라는 제목의 독일 영화가 발표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이 영화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할 만큼 상당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의 극단적 변화

    3. 평범한 사람이 보인 극단적인 변화

    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평범한 남성이었지만 모의 감옥이라는 설정 아래에서 시작한 실험 안에서 극단적인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조지 짐바르도 교수는 개인의 어떤 모습을 보이는 데는 본성과 자질이 아니라 상황과 환경, 역할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루시퍼 이펙트라는 명명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였다가 교만함으로 인하여 타락한 사탄에서 따온 것이었는데요. 성서 속의 존재처럼 인간의 본성이 선이나 악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라크 포로에 대한 미군의 잔혹 행위에 대한 분석도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언급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에 계속 등장하는 루시퍼 이펙트

    4. 인류 역사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이라크 포로에 대하여 잔혹한 행위를 한 미군에 대해서는 커다란 국제적 비난이 일기도 했습니다. 다만 인류 역사에서는 이와 같은 폭력적인 행위가 드물지 않았다는 것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전쟁에서는 포로가 된 적군을 학대하고, 민간인까지 무차별적으로 살상하며, 학교와 의료기관까지 파괴하는 사례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실험이 의미하는 바는 평범한 우리도 어떤 환경에 처하는지에 따라 언제든 선택과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한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존엄성까지 지키겠다는 사회적 약속이 제도화되고 존중을 받을 때 안심하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타적 선택을 하는 소수

    5. 이타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존재해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이루어진 실험은 물론 인류 역사에 있었던 수많은 전쟁 지역에서도 이타적인 선택을 하는 소수의 사람은 존재했습니다. 환경이 잘못된 선택으로 자신을 이끌더라도 가치관과 신념을 지키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 나쁘다고 모든 사람이 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타심과 선한 마음에 대한 희망을 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타심과 선한 마음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루시퍼 이펙트의 교훈

    6. 나와 타인 모두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존재이기에

    루시퍼 이펙트가 주는 교훈 중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한 가지는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이든, 부정적인 영향이든 어떠한 영향을 주는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우리가 영향을 받듯이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모든 환자에게 따뜻한

    안식과 안정감을 전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약속합니다.

    일원 정신과,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나쁜 본성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실제로는 사회적 스트레스나 각종 유전적 소인, 심리적 요인에 의하여 발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한 고통을 겪고 계시다면 ‘성격’이나 ‘성향’, ‘본성’이라고만 치부하는 대신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함께 그 원인을 분석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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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일원 정신과, 서울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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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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